라식과 라섹 모두 각막 실질 부위에 미리 목표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 이상(근시, 원시, 난시)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라식
라식은 각막 층을 분리해 각막 안쪽을 깎고 뚜껑을 덮어주는 방식의 수술입니다. 각막층을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쪽 눈에 10분 정도의 수술 시간이 소요됩니다. 레이저로 절삭한 부위를 덮어주기 때문에 상처가 안으로 숨어 수술 후 통증이 없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시력 회복을 느낄 수 있고, 수술 다음날이면 대부분의 시력이 70~80% 정도는 회복이 됩니다. 수술 후 각막 혼탁, 근시 등 재발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한번 분리해 다시 덮은 각막 절편 부위는 충격에 다소 약해 수술 이후 강한 충격이나 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에 몹시 취약하거나 수술 후 휴식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분, 비교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은 직업이나 취미를 가진 분에 적합합니다.
라섹
라섹은 각막 표면을 한 번에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근시 정도에 비해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아 라식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분리 과정이 없어 수술이 간단하고 수술 시간도 한쪽 눈에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눈이 작아 각막절삭기계의 정착이 어려운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며 합병증도 적고 과격한 운동이나 군인과 같이 눈이 직접적으로 손상을 받을 우려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수술 시 각막 표면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상처가 회복되는 이틀 정도는 통증. 시림 등 불편함이 있습니다. 시력 회복에는 1~2주 정도 필요하고 직업. 취미상 과격하거나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 수술 후 충분한 휴식 기간이 확보된 사람에게 권고됩니다.
스마일 라식
가장 최근 나온 수술 방식입니다. 뚜껑을 만들거나 상피를 벗겨내는 것 없이 레이저를 통해서 각막 안의 실질을 직접 교정합니다. 2mm 내외의 미세한 절개로 교정된 내용물을 꺼냅니다.
수술 후 통증이 없고 시력 회복에는 라식과 라섹 수술의 중간 정도 기간이 소요됩니다. 터널을 만들어 수술하기 때문에 라식보다 외부 충격에 강한 편입니다. 다만 라식. 라섹 대비 가장 나중에 시작된 수술법이기 때문에 수술 역사가 짧고 증례가 적은 편입니다.
렌즈 삽입술
렌즈 삽입술은 각막에 절개창을 만들어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경도. 중증도 근시 환자는 물론 고도. 초고도 근시 환자까지 모두가 고려할 수 있는 시력교정 밥법입니다.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이 얇은 환자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각막 손상이 없어 근시 퇴행, 안구건조증 등 다른 시력교정 수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없고 시력 회복도 빠릅니다. 대개 수술 다음 날 1.0 이상의 시력이 나옵니다. 단, 렌즈 삽입술에 사용되는 렌즈 자체가 고가여서 수술비가 비교적 많이 듭니다.
드림렌즈
특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경도의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감소 또는 없애는 시술법을 가리킵니다. 원리는 원하는 도수만큼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줌으로써 근시 및 난시가 교정되며 시술이 완료되었을 때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밤에 잠잘 때 착용하며 약 8시간 정도 끼고 잔 후 아침에 빼면 정상 시력으로 회복됩니다. 그 기간은 하루에서 길게는 약 1주일까지도 유지됩니다. 적용 대상으로는 연령의 제한이 없으며 초등학생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중등도 이하의 근시 및 난시인 사람에게 효과가 탁월하며 근시 진행을 근시 진행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눈이 계속 나빠지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합니다. 안경을 착용하기 어려운 특수 직업 종사자나 기존의 콘택트렌즈로 인한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 등에게 적용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종류 (1) | 2022.03.31 |
---|---|
치아 교정 장치 종류 (1) | 2022.03.23 |
물은 많이 먹으면 좋다? 현명하게 물 마시기 (0) | 2022.03.22 |
여성 갱년기의 증상 ,치료, 식품, 영양제 (0) | 2022.03.14 |
숙면에 좋은 차 (0) | 2022.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