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가루(송홧가루) 언제까지?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 청소방법,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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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가루(송홧가루) 언제까지?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 청소방법, 효능

올라이프 2022. 5. 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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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송화가루

우리가 흔히 송화가루라고 부르지만 송홧가루가 바른말이다. 

송화가루는 봄철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이다.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는 풍매화인 소나무는 대량의 꽃가루를 만들어 내어 바람에 날려 보내서 수분을 시도한다. 

송화가루는 노랗고 연두빛이 나며 고운 가루이다. 송화가루는 식용으로 먹기도 하는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많아 술이나 면에 섞어 먹기도 한다.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


4월에서 5월 말 6월 초 까지 송화가루가 날리기 시작한다. 

송화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간대는 소나무가 꽃가루를 대방출하는 새벽 6시에서 오전 11시 사이에 가장 많이 날린다고 한다. 이 시간대에는 환기를 피하는게 좋다.

 

송화가루 청소방법 


송화가루 소나무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는 시기여서 송화가루나 날리더라고 하루에 한 번씩은 환기를 하게 된다. 

잠깐만 열어놓더라도 송화가루가 날려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청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송화가루는 젖은 걸레로 닦아내면 쉽게 청소할수 있다. 바닥, 가전제품, 벽, 가구를 물에 적신 걸레로 닦아준다. 

창문의 경우는 신문지나 휴지를 창문에 붙이고 물을 뿌려 놓았다가 닦아준다. 마지막으로 창틀을 닦아주면 된다. 

 

송화가루 효능


1. 황산화 효과

우리 몸에 존재하는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하고 여러 질환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는데 송화가루에는 피크노제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피크노제놀의 성분은 비타민C의 20배, 비타민E의 50배에 달하는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다. 활성산소로 인한 인체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2. 혈관 건강 

송화가루에는 비타민P라고 알려진 헤스페리딘이 풍부하여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주어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항균, 항암작용 등에도 효능이 있는 성분이다. 

 

3. 피부미용

송화가루에는 비타민C와 프로비타민A,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매끄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잡티 예방, 여드름 등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송화가루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P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 

 

송화가루 부작용


송화가루도 소나무의 꽃가루이기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송화가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사상의학에서는 태양인 체질의 약재로 분류하고 있다. 

태음인 체질은 과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적당량 섭취해야 하는데, 과도한 양을 섭취하게 되면 체질에 따라서 열병, 변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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