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더욱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이 특히 더 떨어지는 이유는 첫째, 황사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 때문이다. 이러한 물질들이 몸속에 침투하면 면역세포가 이 물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데, 활성산소는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성질 때문에 면역세포가 사면된다. 결국 면역세포 수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두 번째는 큰 일교차이다. 봄엔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는데,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게 된다. 이때 에너지 소모를 많이 했기 때문에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를 알아보자.
1.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면 유산균과 같은 거 아닌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고,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 균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균을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면역 질환 개선, 장 질환 및 변비 설사 개선, 아토피 질환 개선, 유당 불내증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장 건강 개선이 잘 알려져 있다.
2. 종합 비타민
비타민 중에서 A, C, E 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인체는 산소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데 유해산소라 불리는 불안정한 대사 찌꺼기들이 세포와 DNA를 공격한다. 유해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다. 항산화 비타민은 노화를 늦추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3. 오메가3
오메가 3은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이다. 주요 구성 성분은 DHA와 EPA로, 건강 유지와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는 천연 항염증제로 불릴 만큼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염증 발생을 줄이고 백혈구가 잘 활동하도록 도우며 균형을 잡아주어 면역체계를 강화라는데 일조한다.
4. 비타민D
비타민D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D의 효능으로는 뼈 건강, 치아 건강, 당뇨 예방, 기분 개선 이 있고 그 외에 면역 조절 기능, 근력 향상 및 낙상 위험을 감소해 준다. 골밀도 유지 및 골연화증, 골다공증 발병 예방이 있으며,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역할로 암의 발생 가능성까지 낮춰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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