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 알갱이처럼 생긴 방습제는 '실리카젤'이라고 한다. 이 실리카젤은 수분이나 냄새 등을 흡수하여 내용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데 김, 영양제에 많이 들어있다. 이 실리카젤을 모아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 유용하게 쓰이는데 생활 속 실리카젤 활용법을 알아보자. 1. 신발 속 냄새 제거 여름철 발의 땀으로 냄새까지 지독해진 신발. 신발장에 넣어 놓으면 습기와 발 냄새가 더 심해지게 된다. 이때 실리카젤을 활용할 수 있다. 신발에 실리카젤을 몇 개씩 넣어두면 다음날 신발을 신을 때 어제보다 좀 더 보송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파우치 안 화장품 파우더, 아이섀도우 등 가루로 된 화장품과 덥고 습할 때 녹을 수 있는 립스틱 같은 화장품 상태를 보송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파우치 안에 실리카젤 2~3..